[참고논문]
1. Medium chain triglycerides and structured lipids. Lipids, 1987, 22.6: 417-420.
2. Tissue effects of saw palmetto and finasteride: use of biopsy cores for in situ quantification of prostatic androgens. Urology, 2001, 57.5: 999-1005.
3. Saw palmetto extracts for treatment of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a systematic review. Jama, 1998, 280.18: 1604-1609.
4. Potency of a novel saw palmetto ethanol extract, SPET-085, for inhibition of 5α-reductase II. Advances in therapy, 2010, 27.8: 555-563.
5. Saw palmetto for the treatment of men with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The Journal of urology, 2000, 163.5: 1408-1412.
[참고서적]
1. 전립선질환의 예방과 치료법 – 황종찬 저
2. 전립선암 - JAMES M METZ 저
3. 건강기능식품 제대로 알고 먹어라 - 이기호 저
4. 식품첨가물 이론과 실제 - 지성규 저
광고협찬은 받지 않습니다. 문의하지 말아 주세요!
제품추천문의가 많은데 글 마지막에 제품별 품질비교표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답변 달기가 어려워요--;
전립선과 남성건강을 위한 건강식품이 많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쏘팔메토인데, 시중 제품들 중에 가짜쏘팔메토를 사용한 제품이 너무 많아 국정감사에서까지 난리가 났을 정도이니 잘 보고 골라야 합니다. TV광고를 하는 제품들이나 네이버 쿠팡등에 상위에 랭크된 제품들도 하나같이들 저러니 정말 꼼꼼히 체크하지 않으면 싸구려 팜유 먹을 수 있습니다.
쏘팔메토가 체내에서 어떤 기전으로 작용하는지 보고 어떤 쏘팔메토를 골라야 하는지 시중의 제품들로 품질비교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5알파-환원효소에 의해 가장 강력한 남성호르몬인 DHT로 전환되는데, DHT가 증가할수록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며, 탈모를 유발하고 테스토스테론은 감소하게 됩니다.

테스토스테론의 대사경로에서 쏘팔메토의 작용기전을 보면
1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해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변환되는 것을 억제하고
2 DHT또한 약한 성질의 안드로스탄디올로 전환시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또 DHT의 안드로겐 수용체결합을 50%감소시켜 그나마 생성된 DHT의 기능마저 억제시키게 됩니다.
DHT를 봉쇄하는 기전으로 치료를 하는 대표적인 증상이 탈모죠. 쏘팔메토는 탈모에 대한 논문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렇게 3가지의 기전으로 DHT를 원천봉쇄하기 때문에 효과가 즉각적이고 지속될 수 있어 관련시장이 굉장히 커졌는데 언급했다시피 문제가 있는 제품들이 많아 잘보고 골라야 합니다.
쏘팔메토 고를 땐 다음 6가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1. 원산지 미국(Fresh From Florida 확인) & DNA 검사 완료된 제품
2. 반드시 같이 있어야 하는 영양소 : 아연, B2, B9(엽산)
3. 초임계추출
4. 식물성캡슐
5. 노케스템(NOCHESTEM)
6. WCS
1. 원산지 미국(Fresh From Florida 확인) & DNA 검사 완료된 제품
쏘팔메토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만 자라는 톱 야자수(Saw Palmetto)열매로 만들어지고 핵심 성분은 로르산이라는 성분입니다. 이 열매는 미국 뿐만 아니라 인도, 중국으로도 수출되고 가공되어 한국에 들어오는데, 문제는 로르산이 값싼 코코넛 오일, 팜유에도 들어있기 때문에 비싼 쏘팔메토 일부에 싸구려 기름을 섞어 로르산 함량을 맞춘다는 것입니다.
그런 곳이 얼마나 있겠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쏘팔메토 원료들의 사진을 가져와봤습니다.

원래 쏘팔메토 추출물은 1번처럼 진한 검은색이 나와야 하고 코코넛 오일, 팜유는 투명한 색입니다. 1번 미국산만 진한 검은색이고 나머지 중국, 인도산 원료들은 연한색부터 투명한 색까지... 뭔가 많이 다르죠. 가장 많이 팔리는 원료들로 모았으니 시중 제품의 대부분이 저 원료들 중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쏘팔메토 열매는 익을수록 색이 검게 되는데 다 익어야 성분도 높고 효과도 잘 나오지만 생산단가 때문에 익지도 않은 연한 쏘팔메토를 수확하면 저런 연한 색이 나옵니다.
그리고 미국산이 진짜라고 하니 중국, 인도 원료를 미국으로 가져다 가공해서 포대갈이하는 원산지 둔갑 원료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정부분 가공을 하면 원산지를 바꿀 수 있으니 불법은 아니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속는 것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산이라고 하는 것은 반드시 Fresh From Florida 마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Fresh From Florida 는 플로리다 주정부의 시스템하에 생산된 농작물만 달 수 있기 때문에 가짜 미국산을 거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제품설명에

이 표기가 있는 것을 확인하면 됩니다. 미국산인데 이 표기가 없다면 회사에 문의해서 인증서를 달라고 하고 못보내면 아닌거죠. 미국 플로리다산인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Fresh From Florida 밖에 없습니다. 미국 수입증 이런건 중국원료 가져다 얼마든지 만드니까요.
그래서 쏘팔메토를 고를땐 반드시 원산지가 미국이며 Fresh From Florida 상표가 있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쏘팔메토 진위여부를 DNA검사를 통해 알수 있는데 최근엔 이 DNA성적서도 조작하는 곳이 많아 믿기는 어렵습니다.
2. 반드시 같이 있어야 하는 영양소 : 아연, B2, B9(엽산)
<아연>

아연 또한 2가지 기전으로 전립선에 영향을 미치는데 첫번째는 쏘팔메토처럼 아연 또한 5알파-환원효소의 활성을 억제하여 DHT를 감소시키고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조절합니다.

두번째는 체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TCA회로에서 에너지인 ATP를 너무 많이 만들어내면 전립선이 비대해지는데 아연은 이 과정에서 아코니타제를 억제하여 TCA회로가 덜 돌아가게 만들어 ATP 생산량을 조절함으로써 전립선에 작용을 합니다.
관련 논문을 보면

55세 이상 남성 18,880명을 대상으로 7년 간 추적관찰한 결과, 아연 섭취군의 전립선 비대증 발병율은 비섭취군보다 무려 32%나 낮았습니다.

이 논문에서는 20주간 아연섭취를 제한시켰을 때 혈청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39.9nmol/L에서 10.6nmol/L로 감소함을 관찰하였고, 다시 아연을 보충했을 때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하여 아연이 테스토스테론 수치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B2>

비타민B2는 안드로겐 수용체에 DHT와 경쟁적으로 결합함으로써 DHT의 기능을 억제하고 안드로겐 수용체 조절 유전자의 발현 또한 감소시킵니다.
<B9>

전립선 퇴화가 올 경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꼭 엽산을 함께 보충해야 합니다. 2019년 발표된 논문을 보면 엽산은 테스토스테론과 안드로겐 수용체의 발현에 변화없이 전립선퇴화를 방지한다는 연구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쏘팔메토에 아연, B2, B9 은 이런 시너지들이 나기 때문에 꼭 같이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미네랄은 다 좋은 거니 이것저것 다 집어넣는 제품들이 많은데 쏘팔메토를 먹는 목적이 있다면 꼭 필요한 영양소만 같이 있는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소끼리 충돌이 나거나 서로 다른 분자크기와 흡수과정에서 수용체공유로 인한 흡수경쟁 때문에 정작 필요한 성분이 덜 흡수될 수 있으니 쏘팔메토를 드신다면 아연, B2,B9만 같이 있는 제품을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2가 양이온수송체는 철분 흡수에 관여하지만 2가철 외에도 2가의 양이온들(칼슘,아연,망간 등)이 모두 이 수송체를 통해 흡수되기 때문에 경쟁시키지 않고 필요한 성분만 섭취해야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그 외 철분과 구리는 비타민B2의 흡수를 방해하고 구리는 B5의 활성 또한 감소시키며 비타민E와 마그네슘 또한 따로 섭취해야 하고 다량의 철,인은 칼슘결핍을 유발합니다. 복잡하죠. 그래서 꼭 여러가지를 드셔야 한다면 목적별로 따로 먹는게 좋습니다. 물론 비용부담은 좀 되겠지만 흡수가 안되는 것보다는 나으니까요.
3. 초임계추출
유지류를 추출할 때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에탄올, 헥산등의 화학용매를 쓰는데 매니큐어 지우는 아세톤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쫙~~뽑힙니다. 하지만 용매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100% 제거할 수가 없어 법적으로 5ppm으로 기준치가 정해져 있는데 그 이하로 먹는다고 해도 괜찮다는 보장도 없고 식용유를 짤때나 가공식품등에도 많이 포함되기 때문에 하루에 먹는양이 5ppm이하라고 단정지을 수도 없습니다.
헥산의 부작용 잠깐 보겠습니다.

1. 오메가3 추출시 사용되는 헥산은 직접적으로 호르몬 분비에 변화를 일으켜 난포를 구성하는 과립막 세포의 사멸을 촉진시키며 실제로 헥산을 흡입한 쥐에게서 난소장애가 나타남
- 생물의학과 환경과학지, 중국 후젠성 대학교 리우박사
2. 헥산이 건강에 주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손발의 감각이 둔해지는 말초신경병증이 나타남
- 미국 유해물질 질병 등록 보고서, 홍콩대학교 챙 교수팀
3. 헥산으로 인해 시각을 담당하는 대뇌에 문제가 생겨 근로자들에게서 대뇌기능장애가 발생
실 사례1)
아이폰 생산공장 헥산 사용 금지

실 사례2)
외국인 노동자 하반신마비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0311708335
헥산 드시면 안되겠죠?
그래서 쏘팔메토제품은 추출방식이 초임계추출 인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저온추출, 물추출 여러 마케팅을 하지만 저온의 기준도 없고, 물로만 추출했는지 병행을 했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추출방식은 무조건 초임계! 인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초임계 추출은 Co2를 활용해 오일을 추출하고 Co2는 다시 기체로 증발하니 순수 쏘팔메토만 남게 됩니다. 건강을 위해 먹는 식품인 만큼 조금 더 비싸더라도 헥산, 에탄올 등의 화학용매를 쓰지 않은 초임계 추출 제품을 고르세요.
4. 식물성 캡슐
쏘팔메토를 만들 때 젤라틴 같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젤라틴 캡슐 같은 동물성 원료를 만들 때는 가죽에 화학 약품을 다량 처리할 뿐만 아니라 소, 돼지를 사육하는 과정에서 성장촉진제나 항생제 또한 다량 사용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동물성 젤라틴의 경우 광우병, 구제역 같은 병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 실제로 과학적 연구를 통해 소의 뇌와 뼈뿐만 아니라 젤라틴, 우유 등에도 광우병 유발물질이 들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실제로 유튜브에 먹거리x파일 젤라틴이라고 검색하시면 관련 자료가 수두룩하게 나오니 한 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따라서 캡슐기제가 동물성 젤라틴인 제품은 무조건 패스하시고 안전한 식물성 캡슐 제품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아이들이 즐겨먹는 젤리를 만들 때 들어가는 젤라틴도 돈피로 만들어지니 원재료 및 함량 꼭 확인하시고 주의하셔야 합니다. 요즘은 기술개발로 젤라틴없이 젤리형태로 나오는 것들도 있으니 조금만 찾아보시면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간식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5. 노케스템(NOCHESTEM)
캡슐이나 타블렛을 만들 때 화학부형제를 사용해야 생산성도 높아지고 타블렛의 깨짐이나 묻어나는 것을 없앨 수 있어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 등 많이 사용하는데, 이름이 다른 것들도 많아 일반 소비자들이 어려운 이름들을 다 찾아보고 없는 것을 선택하기 어렵습니다.
이산화규소가 없으면 HPMC나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이 있고, 이게 없으면 또 다른 것들이 있고... 방부제 및 맛이나 색을 내기 위한 첨가물(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도 마찬가지로 종류가 많기 때문에 다 찾아보고 선택하는건 불가능에 가깝죠.
화장품에서 파라벤이 이슈가 되어 파라벤 대신 같은 역할을 하는 화학성분인 페녹시에탄올을 쓰면서 ‘파라벤을 안썻다’고 광고를 하다 적발된 적 있었고, 건강식품에서도 이산화규소를 안 썼다 광고하고, 동일한 용도의 규산마그네슘을 쓰는 제품들이 많은데, 이런 광고를 보면 일반 소비자들은 단순히 화학성분이 안들어갔구나 라고 생각하기 쉬워 진실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화학성분들은 먹어서 좋을 게 전혀 없고. 위에서 언급한 화학부형제 중 하나인 이산화규소는 일회용 김을 뜯으면 나오는 하얀색 방습제고..화학성분중에선 PMS증후군(생리통 등) 악화부터 적혈구 감소, 발암 등 심각한 부작용 사례들이 많은데
그중 몇 개만 보면

실험 쥐에 이산화규소를 투여한 결과, 비투여군보다 간 기능 진단 지표가 무려 49%나 낮았으며 간세포와 근육 손상 지표는 2배나 높았다.

일본의약품첨가제 협회 안전성 자료 (日本医薬品添加剤協会)에 따르면 실험 쥐 20마리를 대상으로 121일 간 HPMC를 투여한 결과, 실험 쥐의 절반 가량이 영양실조로 사망했다.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은 의료용 정제, 캡슐 및 분말 제조에 사용되는 물질로 여성이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을 섭취했을 때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며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
이런 위험성 때문에 시중엔 4無, 5無첨가 이런식으로 광고하는 제품들이 많은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눈속임이 많습니다.

상세페이지에 무첨가 프리미엄 제품이라 광고하고 있던 제품에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스)등 화학부형제가 들어 있었고 합성착색료 이산화티타늄은 유전독성에 의해 EU에선 2020년부터 사용을 금지시킨 성분입니다. 딱 넣지 않은 합성감미료, 합성착향료, 설탕만 언급해두고 나머지 화학성분은 그대로 사용하는 전형적인 눈속임사례죠…

아예 제품명에 6無첨가라 적어둔 제품은 영양성분 개수보다 화학성분이 훨씬 많았습니다. 절대 4無, 5無 등 무첨가 문구만 보지말고,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hpmc, 각종 착색료, 착향료, 감미료를 모두 사용하지 않았다는 노케스템(NOCHESTEM) 표기가 된 제품을 고르세요.
6, WCS
"쏘팔메토, 중국-인도산 "싸구려 코코넛 오일 혼합 유통!"

시중에는 가짜 유기농이나 비타민 함량이 턱없이 부족한 경우, 불순물이 섞인 저품질 원료, 중국산 가짜원료를 사용한 건강식품들이 너무나 많고 매번 적발되어 처벌을 받지만 그 수가 너무 많다 보니 식약처나 소비자원에서 일일이 다 찾아내기는 불가능한 현실입니다. 실제 쏘팔메토의 경우 로르산의 함량이 지표성분인데 로르산이 함유되어 있는 싸구려 팜유를 섞은 제품이 대량으로 유통되다 국정감사에서 난리가 났었고 비타민D, 오메가3 등의 건강기능식품들 중 함량 미달인 것들이 적발되고, 유기농이라고 판매되는 제품에서 다량의 농약 성분이 검출된 사례도 있었고요.
그 외 크릴오일의 경우 인지질 함량이 높은 원료가 비싸다 보니 인지질이 많은 콩기름을 섞어 판매하다 적발되었고,
그리고 쇳가루 노니, 가짜홍삼, 함량부족에 산패된 오메가3, 가짜 알티지 오메가3, 보장균이 턱없이 부족하거나 아예 검출이 안되는 유산균 제품들, 유기농이라면서 농약이 검출되는 제품 등등 셀 수도 없이 사고가 터지고 있고 밀크씨슬, 비타민미네랄 등도 마찬가지 입니다. 건강식품 시장이 이렇고, 네이버 쿠팡 등에서 많이 팔리고 있고, 상위에 있는 제품들도 저런 것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워낙 한탕하려는 나쁜 업자들이 많고 전문화되다 보니 식약처 소비자원에서도 모두 적발하기가 어려운 현실이구요.
게다가 상세페이지 등에 게시하는 원료 함량 성적서, 불순물 불검출 성적서 등도 가짜인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업자들에게 서류조작은 정말 일도 아닙니다--;
" 크릴오일에 다른 기름 섞어 판매"

"적합한 시험성적서 게시한 20곳 중 7곳 식용불가!"

온라인 판매페이지에 ‘금속성 이물 안전 기준에 적합하다’는 시험성적서를 게시한 업체 20개 중 7곳이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밝혀졌고, 네이버쇼핑, 쿠팡 판매 상위 제품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심각한 지경입니다.
이렇게 불순물, 유해물질 등이 검출되거나 함량미달, 가짜원료 등의 제품을 거르기 위해서는 원료의 품질을 각 회사가 보증하고 보상책임을 진다는 WCS(Warrant Contents Standard) 표기가 상세페이지등에 있는지 꼭 확인하고 골라야 합니다. WCS는 원료의 품질을 각 회사가 보증하는 대한민국 특허청에 등록된 보증상표입니다.
위에서 말한 조건들로 시중에 많이 팔리는 제품들을 비교해보면

시중에 많이 팔리는 제품들로 비교해보니 저 정도로 나오고 뉴트리코어 쏘팔메토 정도가 괜찮아 보이고 이렇게 하나하나 비교해보면 좋은 것을 고르는게 어렵지 않으니 시간투자 조금씩들 해보시기 바랍니다.
시중에 보면 1~2만원 제품들이 많은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다들 가관입니다--; 싼데는 다 이유가 있고, 싼 것들은 꼭 싼값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생 경험으로 다들 아시잖아요. 어차피 돈주고 사 먹는거 조금 더 주고 좋은 거 드세요. 몸에 들어가는 건 싼거 여러번 먹는 거 보다 좋은 거 한번 먹는게 결국엔 그게 남는 겁니다.
먹는 것이 틀리면, 약이 소용이 없고
먹는 것이 옳으면, 약이 필요가 없습니다.
***
그리고 요즘 거의 다 쓰고 있는 정수기도
곰팡이나 세균 문제, 중금속 검출 등
위생 상태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
정수기 고르는 법에 대해
쓴 글이 있으니 한 번 읽어보세요.